수술로 코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들이 손상을 받게 되는데, 술후 혈관들이 다시 재생되어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정상적인 느낌이다. 이런 무거운 느낌이 사라졌을 때 수술로 인한 붓기가 빠졌다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이와는 별개로 코끝의 모양은 콧끝 피부의 두께와 피지선 등으로 자리를 잡는데 모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쉽게 설명하면 두꺼운 이불 밑에 뭔가를 넣고 무엇인지를 알아 맞추는 것 보다, 이불이 얇을 경우 맞추기가 훨씬 쉬워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코끝의 피부가 얇을 경우 아래 이쁘게 다듬은 연골의 모양이 코의 실루엣을 형성하지만, 피부가 두터운 경우 피부가 자리를 잡는과정이 매우 길어지게 된다.
이 과정을 너무 조급해 하는 분들이 많다. 사실 예쁜 코 모양을 기대하면서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다. 코끝이 뭉툭해 보이는 경우 안쪽의 조직을 어느정도 잘라내어 날씬하게 보이게 할 수 있지만, 많은 경험과 주의가 요하며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시술이다.
남성의 코와 여성의 코 모양이 다르지만 아래의 그림을 보면 코끝피부가 자리잡아가는 과정을 어느정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성형외과 수술에서 기다린다고 해서 크게 나빠지는 경우는 그리 흔하지 않다. 문제라고 생각되는 많은 경우가 단지 시간이 필요한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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