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Back/McCarthy Review | Posted by 실루엣 스타일리스트 2005. 9. 6. 11:31

Chapter 4 Anesthesia - 마취

McCarthy Textbook의 4장은 마취와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성형수술을 받기 전 가장 고민을 하는 부분이 통증에 대한 두려움이다. 요즘은 무통 수면마취로 통증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수술을 하는 병원이 많이 늘었다. 하지만 편안함은 곧 위험함을 의미하기도 한다.

성형외과에서 술중 발생하는 대부분의 사고는 마취와 관련된 것으로 수술에 따른 전반적인 과정과 마취에 대해서 마취과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4장에서는 성형외과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국소마취, 마취와 진정, 부위별 마취, 전신마취, 소아마취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I'm Back/DSLR - 디지탈 카메라 | Posted by 실루엣 스타일리스트 2005. 9. 5. 16:44

니콘으로 할까? 캐논으로 할까?

DSLR 카메라를 구입하기에 앞서 한달간 고민을 했었다... slrclub 등 수많은 사이트와 enuri와 같은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많은 정보를 모았다...

결국 한달이 지난 후...
지나가다 니콘 상점을 보곤 들어가서 질렀다...

결국 동호회 등에서 정설로 받아 들여지고 있는 "내공"이라는 요소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받아 들이기로 하였다. 나 같은 허접 사용자에겐 니콘이냐 캐논이냐는 고민의 대상일 뿐 구입의 결정에 있어 결정적인 요소가 아니었다.

성형외과 레지던트 근무를 앞두고 선배가 적어준 카메라 리스트를 들고 카메라 상점을 찾아 간것이 벌써 10년 전의 일이다. 이때 산 것이 바디는 기억이 잘나질 않고 (아마 F60이 아닐까...), 기억 나는 것이라곤 렌즈로 105mm Macro를 구입했었다. 단초점 렌즈도 구입하였는데... 의국에서 도난 당하기 전까지 아무 것도 모른체 105mm 렌즈만 장착하고 미리 설정된 대로 찍기만 하였던 것 같다. 결국 단초점 렌즈는 써 보지도 못하고 3년간을 들고만 다니다가 잊어 버렸다...

지금은 촬영 후 즉시 LCD라도 확인을 해 볼 수 있었지만, 슬라이드 필름을 넣고 찍어 잘 나오는지 안나오는지 모른다는 것이 그땐 너무 큰 부담이었다...

사진관에서야 욕먹을 각오하고 다시 와서 찍어라고 하면 그만이지만, 성형외과의 수술전 혹은 수술 중 찍은 사진이 안나온다면... 당근... 100년을 기다려도 만들어 낼 수 없다.

수술이 아무리 잘 되어도, 술전 상황과 비교해 볼 수 없으니...
당근 환자들은 즐거워한다...


하여튼...
성형외과에서는 거의 대부분 니콘계열의 바디를 선택한다.
날카로운 선예도에서 캐논보다 한표를 더 얻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캐논으로 찍은 사진도 정말 훌륭한 선예도를 보이기에 사실 의미있는 차이는 아니것 같다.

일반적으로 캐논으로 찍으면 인물이 뽀샤시 하게 나온다고 들 한다. 니콘은 모델이 부담스러워 할 정도로 쨍한 사진을 찍는다. 그러나 이도 각 동호회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별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누가 찍었는가만 다를 뿐이다... 색감의 차이 등도 조금 느껴지는데, RAW로 찍어 후보정을 많이들 하는 현재 큰 의미가 없게 느껴진다... 두 카메라 모두 그저 나에게는, 그리고 나의 목적에는 과분할 따름이다...

또한 성형외과에서 니콘 DSLR을 많이 선택하는 이유는 이전 필름카메라 시절부터 대부분 니콘을 사용해 왔기에 별 느낌 없이 니콘으로 손이가는 것도 한 몫한다.

10월부터 새롭게 들어오는 원장님에게 나는 은근히 캐논을 사라고 압력 아닌 압력을 넣고 있다... 니콘을 사면 렌즈를 같이 쓸수 있어 좋겠지만 캐논과 니콘 어떤 차이가 있는지 동일 "내공"으로 평가해 보고 싶기 때문이다...

벌써 10월이 기다려진다...






Nikon D70 with 18-70mm





I'm Back/DSLR - 디지탈 카메라 | Posted by 실루엣 스타일리스트 2005. 9. 5. 15:50

애니... 나에게는 너무 소중한 이쁜이

애니와 함께 한지도 벌써 3년이 다 되어간다.
2살때 다친 허리로 잘 뛰지는 못해도 누구보다도 이쁘고 깜찍한(?) 엄연한 숙녀...
나와 둘이 지내는 관계로 털을 깎아 세퍼드 처럼 보이지만 썰매를 끈다는 맬러뮤트 종이다.

허리가 좋지 않아 내가 집에 올때까지 중요한 일들(응야... 쉬...)을 미루고 기다린다. 그래서 집에 항상 일찍 들어가지만 나 같은 귀차니즘의 대명사가 놀랍게도 단 한번도 그게 귀찮았던 적이 없다.

그러면 안되는데...
아침에 나올 때 현관까지 나와 배웅하는 애니를 보면 가슴이 아프다... 애니는 자신의 문제로 괴로워 하는 모습을 비친적이 없기에... 나도 잊고 같이 즐거워만 해야 하는데 말이다...


언제까지나 함께 했으면...

이미 자기의 침대가 되어버린 오래전 나의 침대에서...




Nikon D70 with 18-70mm, SB600, Filter(Gray)
I'm Back/McCarthy Review | Posted by 실루엣 스타일리스트 2005. 9. 5. 15:37

성형외과학의 교과서 McCarthy Textbook

성형외과학의 교과서로 성형외과 전문의 과정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참조를 하게 되는 책이 바로 저자의 이름을 딴 매카시 (McCarhty) 입니다. 총 8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매카시는 신체 모든 부위에 대한 미용 및 재건성형의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비록 스승의 책을 빼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체계적인 Chapter의 분류 및 폭 넓은 임상예들의 제시 등으로 발간된지 꽤 오래 되었으나 여전히 성형외과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도서입니다.

내가 레지던트를 하던 시절...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약 8년 전부터 신판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지적재산권과 관련된 문제로 미뤄지고 있다는 소문(?)만 무성했었는데 아직 출판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McCarhty Review는 성형외과 전문의 시험을 앞두고 3개월간 8권을 컴퓨터로 정리한 것으로 성형외과 영역에 궁금한 사항을 보다 상세하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I'm Back/McCarthy Review | Posted by 실루엣 스타일리스트 2005. 9. 5. 15:08

Chapter 2 Dysmorphology, Syndromology & Genetics

성형외과 영역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기형과 다운증후군과 같은 신드롬, 그리고 유전학적인 내용을 소개